노희경 작가, 보관문화훈장 수상 "힘들어도 괴롭지 않고 행복하길"

2021-10-29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노희경 작가가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제12회 대중문화예술상이 28일 오후 국립극장에서 비대면으로 열렸다. 장예원과 온주완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에서 생중계됐다.


노희경 작가는 '라이브',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등 삶의 희로애락을 심도있게 풀어낸 작품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노희경 작가는 "드라마를 밥이나 먹으려고 썼다. 한달에 백만원만 벌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썼는데 벌써 26년됐다. 제 밥벌이 뿐 아니라 우리 가족의 생계도 해결이 됐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 쓰면서 5~6kg가 빠졌다. 한번도 드라마 쓰면서 5kg 이상 빠지지 않은 적이 없다. 힘들었지만 단 한번도 괴롭거나 포기하고 싶진 않았다"면서 "현장에 계신 ('우리들의 블루스') 김규태 감독님 스태프 배우분들 힘들겠지만 괴롭지 않고 행복하길 바란다.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12회 차를 맞는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고자 마련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출처 : 스타투데이
(http://www.mk.co.kr/star/hot-issues/view/2021/10/102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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