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김지호기자] 배우 김무열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에 캐스팅됐다. 김무열은 김혜수와 함께 판사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소년심판'은 휴먼 법정 드라마다.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가 한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디어마이프렌즈'의 홍종찬PD 작품이다.

'소년형사합의부'가 '소년심판'의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한 명의 부장판사와 두 명의 배석판사로 구성돼 소년범죄 사건을 담당한다.

실제론 가정법원의 '소년부'가 맡는 업무. 하지만 '소년심판'은 '소년형사합의부'라는 부서로 각색, 소년범 처분을 놓고 3인의 판사가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김무열은 소년형사합의부의 배석판사 '차태주'를 연기한다. 태주는 연줄이라곤 없는 검정고시 출신이다. 삼촌처럼 소년들을 따스하게 감싸 안는다. 

김혜수가 까칠한 성격의 엘리트 판사 '심은석'으로 분한다. 타고난 지성과 까칠한 성격을 지녔다. 익숙한 관습을 깨고, 그녀만의 처분을 내린다. 

'소년심판'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공개된다. 

<사진제공 : 프레인글로벌>

출처  : 디스패치(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33/0000072497)